[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선희)가 3일부터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백세 교실’은 작년 2개소에서 두달간 시범운영적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경로당과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6개소에서 5개월간 총 18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백세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실버체조 전문강사가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것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 기회 제고 및 자기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한선희 신장2동장은 “신장2동은 하남시에서 노년층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우리동 특성에 맞게 이번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 1~2회의 짧은 운동시간이지만, 이를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 생활에 기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은 덕풍교에서 진행하는 건강백세 교실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 오후 7시 1일 2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기체조와 댄스로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