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사단법인 한반도 개발연합회호남회는 지난 24일 여수 성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북한 이탈주민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반도 개발연합호남회는 단체소개 매년 탈북민들과 지역사회 취약 계층들을 위해 생일잔치와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외 귀빈 소개 및 권오봉 전 여수시장 축사가 있었고 참석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순영 회장은 여수지역의 탈북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이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통일이 되는 그날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윤겸(IWPG 여수지부 지부장)은 ”평화는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가치 중 하나이며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단순히 평화를 염원하는 것 이상의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