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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검찰행태에 부정적인 시각 확산

자녀 여중생때 일기장까지 뒤지는 행태에 학부모 분노
검찰개혁운동 확산..1차 600명·6차 3만5000명→7차 10만명 예상

2019-09-27(금) 09:23
시민단체가 추최하는 검찰개혁촛불문화제 포스터
[신동아방송=김영주 기자] 국민들의 시선이 바뀌고 있다. 끊임없는 의혹제기일뿐 정작 밝혀진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조국 자녀 중학생때 일기장을 뒤지다는 뉴스에 많은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찰권력의 일방통행적인 강제수사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검찰개혁' 요구하는 촛불집회 규모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16일 처음 열린 이후 7번째 검찰개혁 요구 촛불집회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각종 SNS 상에는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와 영상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범국민시민연대에 따르면 집회 참석 의사를 밝힌 이들은 조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 행태에 분노해 자발적으로 모이게 됐다고 한다

범국민시민연대측에선 "홍보가 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들로 진행된 지난주 토요일(21일)에도 3만여명이 모였다"며 "오는 7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는 10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최 측 추산 1차 집회 600명에서 6차 3만5000명까지 규모가 확대된 배경에는 조 장관을 향한 국민의 감정이입이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범국민시민연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검찰은 열심히 노력한 학생을 짓밟고 있는 것이고, 국민들은 내 자식·내 이웃의 자식을 짓밟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정유라를 통해 국민들이 박탈감을 느꼈지만 현 상황은 그 반대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7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는 광주와 전북, 부산, 울산, 김해, 청주, 제주 등 지방에서 상경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집회 참가자들은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공수처 설치', '정치검찰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김영주 kimybo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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